■ 방송 : YTN 뉴스특보 - 북 김정남 피살
■ 진행 : 오점곤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장
◇앵커: 피습 당시 정황이 언론을 통해 들어왔는데요. 새로운 소식이 몇 가지 있어 설명을 드릴게요.
온라인 매체 보도를 보면 살랑고르조의 범죄조직위의 부국장 아흐메트를 인용해서 김정남이 13일 오전 9시쯤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번 청사인 것 같습니다. 1시간 뒤 그러니까 오전 10시에 마카오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하려고 기다리다가 봉변을 당했다 이렇게 전했고요.
김정남이 출발 대기장의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누군가가 그를 뒤에서 잡고 얼굴에 액체를 뿌렸다. 액체, 그러면 독침이라기보다 스프레이인 것 같고요. 액체를 뿌렸고. 그래서 그 액체를 맞고 도움을 청했고 그 직원이, 안내데스크 직원이 즉각 치료소로 이동을 했다는 거고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김정남이 당시 두통을 느꼈고 기절하기 직전이었는데 치료소로 옮겨진 이후에도 약한 발작증세를 보인 걸로 돼 있고요. 그리고 들것에 실려서 공항 밖에 있는 푸트라자야 병원으로 이송이 되던 중에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보도가 되어 있고요.
중요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그 이후에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시신 인도 요청을 받았다고 이런 얘기가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북한 대사관에서 시신 인도 요청을 받았다고 하면 저희가 여러 번 확인하고 있지만 김정남이 확실한 건가요?
◆인터뷰: 거의 확실시되는군요.
◇앵커: 부검 얘기도 다시 이렇게 됐고요. 보도를 보면 지난 6일부터 말레이시아에 체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카오로 출국을 하려고 했던 것이고 부검이 15일, 그러니까 지금 곧 실시가 된다는 것이 거의 확실히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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