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이라크 모술 시내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유황공장에 불을 질러 유독가스에 중독된 주민 2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화학무기 공격과 마찬가지인 유황공장에 대한 방화는 비인도적인 수법이라고 IS를 비난했습니다.
인근 기지에 주둔한 병사들은 다량의 유독가스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방독면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은 IS가 이라크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알미슈라크의 유황 공장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IS가 자살폭탄 공격과 인명 살상 등으로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가운데 이들이 화학무기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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