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오늘 구속 여부 판가름 / YTN

YTN news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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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손정혜 /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 받기 위해서 이제 법원에 나왔거든요. 그때 전 교무부장 얘기를 먼저 좀 듣고 다시 바로 여쭤볼게요.

[숙명여고 前 교무부장]
(혐의를 계속 부인하셨는데 억울한 점이 있으신가요?)
"법정에서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컴퓨터는 왜 바꾸셨어요?)
"나중에 법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학생들이나 학부형들께 하실말씀 없으신가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앞서 비대위 대표이신 아버님도 그렇고 전 교무부장 정황증거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거든요. 현재 추가로 나온 것들이 어떤 것들이죠?

[인터뷰]
시험을 앞두고 혼자 교무실에서 야근을 한 사실이 알려졌었죠. 그리고 예전에는 금고를 열어보지 않았다, 금고 비밀번호를 모른다라는 취지로 해명이 나왔었는데 오늘 새롭게 확인된 사실은 중간고사 전에 금고를 열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교육청 조사 과정에서는 비밀번호를 모른다, 이렇게 해명한 것과 완전히 배치되는 진술이 나온 것인데요.

그러면서 이렇게 주장은 하긴 했습니다. 금고 비밀번호 같은 경우는 그 담당 직원이랑 연락이 되지 않아서 예전에 메모를 보고 열었던 것에 불과하고 그 당시에 시험지를 다른 사람이 추가로 넣기 위해서 열었던 것뿐이고 그 담당 교과 선생님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은 없다, 이렇게 주장하고는 있지만 지금 현재 알려지지 않은 금고를 열었고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인터뷰]
이뿐만 아니라 자택 압수수사 과정에서 손으로 쓴 쪽지 같은 것들이 발견된 것은 알려졌었는데 오늘 새롭게 경찰에서 낸 것은 새 시험지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가 됐다는 겁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 또 이 교무부장 측은 시험지는 시험이 끝나고 여분의 시험지를 집에 가져다놨을 뿐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증거로는 보기 어렵다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특히 시험지를 사진을 찍어가거나 시험지 자체를 집으로 가져온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이렇게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황증거가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준비했는데 교무부장의 입장도 쭉 나오고 있거든요. 이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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