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공부의 재미에 푹 빠진 만학도들이, 내친김에 영어로 연극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아직 서툰 발음이지만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 무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만학도 영어축제'가 열렸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늦깎이 학생들이 새로 배운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모두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심청전'과 '신데렐라' 등 동서양 고전극을 영어로 연기했습니다.
오로지 열정으로 무장한 학생들, 고령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수십 년 만에 다시 시작한 학교 공부와 영어 수업이 마냥 즐겁기만 하답니다.
긴 세월 가슴 속의 꿈을 놓지 않고 다시 펜을 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이날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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