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은 어제 오후 추자도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골절 환자인 91살 윤 모 씨를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윤 씨는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하던 300톤급 경비함에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뒤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74명 중 헬기를 이용해 22명, 경비함정으로 52명을 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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