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검사 사칭 사건을 놓고 검찰 측과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어제(24) 오후 이 지사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이 지사가 토론회에서 검사 사칭에 대해 부인했지만, 검사 사칭을 공모한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 측 변호인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표명에 불과할 뿐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과 관련한 검사 사칭 사건으로 지난 2004년 벌금 150만 원 형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둔 토론회에서 검사를 사칭하지 않았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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