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또다른 작전주 보유" vs "李, 검사 사칭 설계자"...공방 과열 / YTN

YTN news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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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0여 일을 앞두고 거대 양당 간 의혹 제기와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과거 이재명 후보의 검사 사칭 사건을 언급하며 몰아세웠습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추가 의혹을 들고 나왔습니다.

기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외에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할 당시 김 씨가 또 다른 작전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 N사의 주가가 급등한 당시 매출액보다 영업 적자가 많은 상태였고, 특별한 주가 급등 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한 직후 단기간에 10,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김 씨가 손해를 보고 매도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이재명 후보의 검사 사칭 사건을 꺼내 '설계자'라고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해당 전과에 대한 해명을 당시 취재했던 PD 탓으로 돌린 듯한 내용으로 내놓자 PD가 기자회견을 자처해 모욕감을 느낀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최철호 / '검사 사칭 사건' 당시 PD : 저에게 추가 질문을 메모하거나 간단하게 적어주거나, 나지막한 목소리로 보충 설명하고 만족한 답변이 없으면 본인이 동그라미를 이렇게 했어요. 나와 있습니다, 판결문에. 지금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이란 얘기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과거 이 후보가 PD를 도와주다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 후보의 선거운동용 단체 대화방에 포함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민주당은 박 장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초대된 거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고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선거 중립 의무를 저버렸다는 의심을 사면서까지 이재명 선대위 특보단 텔레그램방에 들어가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박 장관은 문제의 텔레그램방에서 선거와 관련된 어떤 정보를 공유했습니까?]

여기에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윤 후보의... (중략)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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