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4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48%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떨어져 46.8%를 기록했습니다.
지역으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서는 긍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지만, 영남과 강원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정의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해 9.3%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2.1%포인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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