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거나 면허 없이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이런 사실을 숨겨 보험금을 챙긴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사고 장면을 보시죠.
달리던 버스 앞으로 트럭 한 대가 신호를 어기고 끼어듭니다.
급하게 속도를 줄여 보지만, 결국, 사고를 피하지 못합니다.
승객들이 넘어지고 뒤엉키면서 버스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트럭 운전자 59살 정 모 씨는 당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보험사에 음주 사실을 숨겨 보험금 3천 7백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보험금 5억 원을 챙긴 운전자 10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나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를 내면 수리비용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이 같은 사실을 숨기거나 뒤늦게 보험 처리 접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을 보험사기 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보험금 5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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