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문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강조...검경수사권 조정 파장은? / YTN

YTN news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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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대통령 기자회견 얘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각본 없이 손을 들고 대통령에게 자기를 존재감을 알리는데 부채도 나왔군요. 손부채도 등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런 형식이나 내용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김성완]
이전 정부 때에 비해서 굉장히 비교가 되죠. 이전 정부 때는 전부 다 각본을 짜놓고 질문지까지 전부 청와대에 전달하고 난 다음에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그런 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다만 좀 혹시 문재인 대통령 표정이나 또 말투, 그리고 헤어스타일. 이런 것 관찰하셨어요?


아니요, 전혀.

[김성완]
저는 저만 느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고 좀 더 젊어 보인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모습들이 저는 느껴졌거든요. 제 추측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공수처 문제라든가 검찰개혁 그리고 정치개혁과 관련되어 있는 유치원 3법까지 국회에서 어찌 됐든 간에 개혁이라는 게 입법적인 방식으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디딤돌을 놨다고 하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고 할까요. 그런 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확실히 200명 넘는 기자들을 그때그때 그냥 지목해서 무작위로 질문을 받다 보니까 질문이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하기도 하고 한쪽 분야에 대한 질문이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이런 애로사항은 좀 있었습니다마는 나름대로 대통령이 거의 모든 현안에 대해서 물으면 묻는 대로 다 답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나름대로 준비는 많이 하고 계신 것 같다, 또 국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얘기를 다 했기 때문에 저것을 다 쫓아가기는 어렵고 제일 질문이 많이 나왔던 검찰개혁 얘기를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총장을 신임하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네, 신임합니다라는 대답은 아니지만 국민한테 신뢰받는데 이렇게 하면 더 신뢰받겠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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