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부인이 경기 평택시의 토지를 쪼개기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 2016년 경기 평택시의 토지 일부를 농업법인을 통해 5,000만원에 매입했다가 박 차관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하던 2019년 4,5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박 차관의 배우자가 해당 토지를 지인의 권유에 따라 주말농장용으로 사들인 것으로, 투기 목적이 아니었고 이득을 취한 것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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