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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 감소에도 600명대...일상감염 안심 못해" / YTN

YTN news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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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19명…휴일 검사 건수 평일 절반에도 600명대
월요일 확진자 수 133일 만에 최대…숨은 감염자 넓게 퍼져
감염재생산지수 0.94에서 0.99로 높아져
당국 "미국처럼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미착용 허용 어려워"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지만 확진자 수는 사흘째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변이 바이러스도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런 상황에서 미국처럼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1월 4일 이후 133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숨은 감염자가 일상 곳곳에 폭넓게 퍼져 있는 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매일 500명대 후반이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서 그리고 또한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1주일간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590.9명으로 직전 주보다 25.6명 증가했습니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계속 증가하면서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94에서 0.99로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종 지표에 빨간 불이 켜지자 환자 수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비가 와서 검사 건수가 준 게 마침 휴일의 영향을 받아서 화요일, 수요일 좀 줄다가 이번 주는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숫자가 또 700~800명 가깝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상황에서 미국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실내외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또 (미국은) 1차 접종자가 46% 정도로 접종률이 상당히 높은 그런 상황에서 취한 조치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바로 국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하반기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이냐는 질문에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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