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최근의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38만 명 가까이 늘었지만, 여전히 임시 일용직의 증가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모두 천860만2천 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37만9천 명 늘었습니다.
이런 증가 폭은 지난 2019년 7월의 39만6천 명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다만 상용직 근로자는 0.7% 10만9천 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23만4천 명 14% 늘었습니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고용 충격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하다 지난 3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달부터 증가 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매달 발표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국내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됩니다.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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