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62명 수도권 환자가 85% 이상..."이번 주 유행 상황 중요" / YTN

YTN news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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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수도권 신규 환자가 전체 환자의 85%가 넘는 등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환자 급증세 속에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유예를 결정한 방역 당국의 긴장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7백 명대를 기록했죠.

먼저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보죠.

[기자]
하루 신규 환자는 762명입니다.

어제 794명보다 30명 이상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12명, 해외 유입 사례가 50명입니다.

신규 환자도 많지만 해외 유입 환자 역시 많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수도권 환자가 607명입니다.

서울만 3백 명을 넘는 등 수도권 신규 환자가 국내 발생 전체 환자의 85%가 넘습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부산 17명 대전 16명 경남 10명 등으로 환자 수도 적잖고, 범위도 넓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역시 3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었는데, 여전히 그 수가 적지 않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만4천여 명, 또 10만여 명이 접종을 모두 끝냈습니다.

하지만 국민 1차 접종률은 아직도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 거리 두기 시행을 일주일 유예한 방역 당국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고요?

[기자]
정부는 지금의 유행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 일단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 초부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의 대응책을 들어본 뒤에 협의를 거쳐서 통합적인 대응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달라진 거리 두기와 관련한 수도권의 구체적인 방역 대응책은 다음 주에나 결정이 날 것을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른바 '트래블 버블'과 관련해서는 국토부와 외교부가 관련 국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전 사항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나올 예정입니다.

물론 백신 부족 등으로 접종 연기된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20만 명 등을 최우선 접종 하겠다는 계획이 나와 있는 상황인데,

세부 계획은 달라진 게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 (중략)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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