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1월 04일) / YTN

YTN news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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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의료 공공성이 절실해졌지만, 정작 내년 공공의료 예산은 올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확충 지적이 많았던 '지역 거점 강화 예산'은 지난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각국 정상 100여 명은 오는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을 지난해보다 30%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해결 방안이 뭔지 다 아는 정상 가운데 먼저 나서겠다는 정상은 아무도 없었다며 회의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사태가 소방과 구급 등 우리 안전 영역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관내 소방서와 119에, 품귀 현상을 빚는 '요소수 재고 관리'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공급 안정을 이유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에 고객사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영업 비밀을 이유로 어렵다고 하자 절충을 진행하고 있는데, 절충안에도 민감한 정보는 있기는 마찬가지라 우리 기업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일찍 출근해 과장님 책상 정리하고 신문 챙기라는 말을 들었다."

지난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시 9급 공무원이 가족에게 한 말입니다.

믿음을 잃은 유족은 '직장 내 갑질'을 조사하던 시의 감사 대신 경찰에게 수사를 택했습니다.

주요 기업이 임원 직급을 통폐합하면서 이사와 상무보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지난 10년 새 0.95%에서 올해 0.76%까지 떨어졌습니다.

헤어디자이너 김나운 씨는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었지만, 올해 열린 세계 피트니스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에는 한 사람만 안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장애를 가진 여러 사람을 안아 드릴 수 있어요."

피트니스의 여왕 김 씨의 얘기입니다.

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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