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일반 음식점 등을 위락시설로 용도변경 허가를 내준 데 대해 지역 주민들이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주거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퇴폐적 시설 등은 건축심의를 통해 통제하기로 약속해놓고 경제청이 주민들 몰래 일방적으로 용도 변경을 허가했다며 허가취소와 함께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인천경제청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주민 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기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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