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일 한미정상회담 유력...尹 유퀴즈 출연에 갑론을박 / YTN

YTN news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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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11일 만인 다음 달 21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이 논의 중인 건가요?

[기자]
간밤 미국 백악관에서 운을 띄우긴 했습니다,

방한 일정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만간 더 많은 걸 말할 수 있을 거다, 라면서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사실상 인정했는데요.

YTN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 방한해 이튿날인 21일 윤석열 당선인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에 2박 3일 일정으로 머물 것 같고요,

현재 회담 장소를 놓고 용산 전쟁기념관과 국방컨벤션 센터 등 다섯 군데 이상의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실사협의단이 방한하면 당선인 측과 함께 장소와 일정을 정할 예정입니다.


당선인 오늘 일정도 살펴볼까요? 지역에 갔죠?

[기자]
네, 지난주 대구·경북 방문에 이은 지역순회 2주 차 일정인데요,

윤 당선인은 전남 광양 제철소를 찾았고요, 이후 진주와 마산, 창원까지 오늘만 4개 도시를 방문합니다.

배현진 대변인은 '약속과 민생의 행보'라면서, 지역 산업시설과 시장을 찾아 국민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할 뜻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젯밤 방송된 방송인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나왔는데요.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당선 이후에는 고민이 많아서 숙면을 못 한다는 등 묵직하고 때론 가벼운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시청률은 평소와 비슷한 4%대를 기록했고, 방송사 게시판에는 관련 글이 만 개 넘게 올라왔는데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SNS에 윤 당선인 출연이 오로지 제작진 판단이라고 믿고 싶고, 어떤 외압도 없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지난해 4월과 그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 수선사 등의 출연을 타진했지만,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는다며 거절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작사 CJ 측은, 문 대통령 측이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반박을 올리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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