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역주행'...트럭·택시 등 4대 잇따라 '꽝' / YTN

YTN news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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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십여 명은 무사했지만 버스와 택시 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버스에 들이받힌 트럭 옆면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마을버스가 갑자기 반대편 차로로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들이받은 겁니다.

뒤에 있던 택시 2대와 승용차 1대도 연쇄적으로 부딪혔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버스와 택시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음주나 졸음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전북 순창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6ha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묘지에서 제사 지내다 피운 향의 불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에 있는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500㎡를 태웠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하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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