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장난·농담 금지' 당부에도...김성원, 수해 현장 발언 논란 / YTN

YTN news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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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병민 /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박성민 / 前 청와대 청년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분석해드리는 나이트포커스.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수해봉사 현장에서 한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과를 하긴 했는데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죠.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수해봉사 활동 시작하기 전에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수재민의 참담한 심정을 이해해야 한다. 장난도 치지 말고 농담도 하지 말고 사진도 찍지 마라, 이런 요청을 분명히 했는데 이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병민]
참담합니다. 오늘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수해 복구 현장에 저도 강진구 당협위원장으로 저희 지역이 있는 당원분들과 함께 참여를 했고요. 지하에 물이 고여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월요일 저녁 때 내렸던 비가 지금 현재 오늘이 목요일인데 아직까지 물을 다 빼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분들의 목소리들이 굉장히 가슴 아팠고요.

정말 땀을 흘려가면서 거기 계신 분들과 함께 직접 물을 다 빼고 정말 땀흘려 봉사하고 노력했던 분들의 노력들이 말 한마디로 다 빛이 바래버리는 참담한 순간이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발언들을 했다, 이런 평가가 당연히 뒤따른다고 생각하고요. 그 뒤로 이어졌던 대응들에 대해서도 미숙했고 또 미흡했던 모습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국민의힘이 지금 있게 되는 상황 속에서 보다 단호한 조치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강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엎드려 사죄한다. 김 의원이 바로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요. 주호영 비대위원장 출범하자마자 첫 민생인 건데 굉장히 당황스러운 분위기일 것 같아요. 당 분위기 자체가 그렇습니까?

[김병민]
국민들이 보기에는 월요일 저녁에 큰 비가 왔고요. 국민의힘에 여러 가지 내홍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전국위가 시작됐던 것이 바로 그 다음날인 화요일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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