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을임을 실감하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가을로 돌아오면서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출근길이 꽤 쌀쌀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해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4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2도까지 떨어지겠고, 강원 산간에는 5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25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따라서 평소에 싱겁게 골고루 먹는 것이 좋고요.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제주 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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