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프리즘'이 일본 서점 직원들이 뽑은 번역 소설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손 작가의 '프리즘'이 제20회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국내에 출간된 '프리즘'은 지난해 7월 일본어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손 작가는 2020년 소설 '아몬드'와 지난해 '서른의 반격'으로 이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번역소설 부문에서 영미 유럽권 소설이 아닌 아시아 소설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손 작가의 '아몬드'가 처음이었습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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