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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다들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놀러 가서 가볍게 술 한 잔씩 하게 될 때가 많죠. 그런데 과음하고 수영이나 운전하면 정말 큰일 납니다. 여름철 물놀이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음주 수영'이 원인이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자체가 늘었습니다. 월 1회 이상 과음을 하는 폭음률도 37.4%입니다. 술 소비가 늘면, 사고 위험도 덩달아 늘겠죠.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엔 더 위험합니다.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의 절반이 8월에 발생했고요. 최근 5년 동안 22명이 음주 수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여름철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연말과 비슷한 정도라고 하네요. 열대야에 잠을 청하려고 한 잔씩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잠들기 위해 취하기는 쉬워도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는 어려우니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름철 안전사고와 질병 예방을 위해 모두 절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잇단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죠. 그런데 전기차 제조사들 화재 매뉴얼에 잘못된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불을 끄려면 침수조가 필요한데, 화재 매뉴얼에는 "물을 뿌려서 진압하라"는 식입니다. 우리나라에 판매 중인 전기차 제조사는 7곳, 이들이 공개하고 있는 화재 매뉴얼을 보니까 대응 방법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전기 소화기로 통하는 C급 소화기로 불을 끄라는 식인데 완전 진압에는 무용지물입니다. 현재 시판 중인 소화기들로는 전기차 배터리 불을 끌 수 없다고 알려져 있죠. 매뉴얼을 보고 더 헷갈려서 오히려 피해가 커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겁니다. 운전자 개인이 불을 끄려다 크게 다칠 수도 있겠죠. 전문가들은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공통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대피 후 신고' 원칙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전기차만 화재 위험이 있는 게 아닙니다. 전기차에 가려진 관리 사각지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의 한 아파트로 가보시죠.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길이 치솟... (중략)
YTN 정채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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