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시장 친화적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부각 되면서 우리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관망 심리도 작용해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0원 떨어졌습니다.
힐러리 당선 기대감으로 매수 주체들이 안전 자산인 달러를 팔고 주식 등 위험자산을 매수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 건설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GS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2~3%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새로운 국제 보험 회계기준이 시행되면 보험사 부채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에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화생명과 동부화재까지 보험 업종 전반이 약세였습니다.
검찰이 삼성전자 압수수색에 나서며 그룹 총수 일가 지분이 많은 삼성물산이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SDI도 주가 변동 없었고, 삼성전자는 장 중 내내 약세였다가 장 막판 소폭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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