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만남' 2018년 남북정상회담 (14) / YTN

YTN news 2018-04-27

Views 0

■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위원, 임을출 / 경남대학교 교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남북 두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 시간 현재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과 또 남은 일정 전문가 모시고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와계십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 모든 상황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일어난 것인가 상당히 놀랍습니다. 오전 상황만 정리하면 순조롭다 못해서 좀 희망적이다 이런 느낌을 많은 분들이 받으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여러 가지 아주 기분 좋은 그런 장면들이 있었죠. 군사분계선을 남쪽으로, 북쪽으로 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모두발언을 통해서 서로 이번에 힘을 모아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었고요. 그렇게 하면서 일단은 순조롭게 출발을 해서 지금 점심시간을 지났고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전 상황을 짚어봤으니까요. 조금 전에 발표된, 브리핑룸에서 발표된 내용을 통해서 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리설주 여사가 만찬에 참석한다. 예상을 했던 사람도 꽤 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인터뷰]
저는 사실 YTN에 나와서 거의 99% 예상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상회담 자문단 회의를 할 때 하신 말씀이 저는 또 다시 저한테 떠오르는데요. 비핵화라든지 평화 정착 그리고 남북관계의 발전된 기본적인 원칙에는 합의할 것 같다. 앞으로 이행하는 것이 고민이다. 그런데 이행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어야 되고, 합의내용이.

그리고 또 한미 간에 긴밀한 조율이 이루어져야 이번 정상회담에서 나온 합의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을 거다 이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한 80, 90%는 이미 남북 간에 합의문이 조율된 거고요. 그걸 확인하는 과정, 두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서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보는 것이고 리설주 여사가 참석하는 부분도 사실은 합의가 얼마나 원만하게 이루어지느냐.

특히 합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이루어지느냐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것 같고 그런데 오전 회의를 통해서 100분간의 만남을 통해서 의외로 빨리 타결이 될 것 같은 그런 판단이 서니까 아마 리설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2714572177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