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자사고·외고 폐지 정책은 내로남불" / YTN

YTN news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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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개 자율형사립고 운영 평가를 앞두고 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에 반대하는 토론회가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렸습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외국이주 사실을 문제 삼은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하려 하는데 정작 자신들은 반대 방향으로 갔었다"며 "문재인 대통령 딸이 외고 출신이란 언론보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은 21세기에 맞지 않는 '국가주의적'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오세목 서울 중동고 교장은 올해 예정된 자사고 평가는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라면서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희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장은 "관주도형의 교육행정은 학교현장을 획일화할 수 있다는 지적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면서도 "다만 국가 개입의 부작용과 관주도형 교육행정의 폐단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도교육청 자치사무에 대한 권한 존중과 공동 협력을 통해 고교체제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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