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8주 만에 긍정 평가를 앞질렀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6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8.3%로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 떨어진 46.7%로 부정 평가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8%로 나타났고, 자유한국당 역시 1%포인트 떨어진 30%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상승한 반면 민주평화당은 2.2%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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