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를 넘으며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7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6%포인트 오른 43.7%였지만,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반일 감정 확산과 정부에 힘 모아주기 여론이 이어지며 주 초·중반까지 상승하다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주 후반 하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3.2%로 2주 연속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운 반면,
자유한국당은 26.7%로 떨어져 지난 2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습니다.
정의당이 6주 만에 6%대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소폭 상승, 우리공화당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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