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계속 전해드리는 대로 18호 태풍 미탁이 밤사이 내륙을 관통하면서 지금 큰 피해를 남기고 있고요. 지금 피해 집계가 될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55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태풍의 특징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특보 상황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내륙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태풍특보가 남아 있는 곳은 울릉도, 독도 그리고 동해 중부 먼바다 쪽에만 태풍특보,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영동 지방이 마지막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던 지역이거든요. 바로 모든 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영동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이하게 강풍주의보와 함께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기 때문에 언제든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 강릉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이 해일이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상황 때문에 지금 대피령이 내려진 것입니다.
해일주의보를 주의해서 봐야 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그러니까 지금 정오 넘어가는 시각인데 앞으로 1~2시간 정도까지는 강한 바람에 의해서 또 높은 파도에 의해서 저지대 같은 경우에는 침수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겁니다.
지금 침수 피해 지역도 많은데 밤사이 동해안에는 최고 550mm의 말 그대로 물폭탄이 쏟아졌다고요?
[기자]
총량도 그렇지만 시간당 강수량도 엄청났습니다. 방금 전에 단신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울진에 104.5mm의 비가 1시간에 내렸고요.
1시간에 104. 5mm.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100mm의 비가 내리면 무조건 재난이 발생합니다.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도 우면산 산사태가 났을 때 관악구 지역에서 100mm가 넘는 강우량이 관측됐습니다. 또 광화문 침수 사태 기억을 하실 겁니다. 그때도 1시간에 10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100mm의 비가 내렸다는 건 눈앞이 보이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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