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사투 반년...방심하면 집단감염·해외유입도 '불안' / YTN

YTN news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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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 6개월간 일상이 크게 바뀌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확산과 진정 또 재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현재 10km 정도를 전력 질주한 정도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었던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방역당국에서 집계한 어제 추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는 모두 4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는 1만 38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45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20명입니다. 서울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향으로 보이고요.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18명이 확진된 것을 포함해 신규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96명 그대로 유지가 됐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추가 확진자는 모두 45명인데요. 정 교수님, 그동안 지역 발생 숫자는 20명 내외로 계속 왔다갔다 했는데 일단 문제는 광주 같은 경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있었는데 일단은 이건 잡힌 것 같아요.

[정기석]
광주에서 굉장히 열심히 했고 그다음에 시민들이 협조하는 바람에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나 빨리 지금 그 단계를 낮추기보다는 한 번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보다가 다시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가면 더 완벽한 방역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그 전날, 그저께 신규 지역사회 감염이 4명이였는데, 한 자릿수였는데 어제는 20명으로 늘기는 했거든요. 보면 지금 서울이 18명입니다. 이게 강서구 요양시설에서 아무래도 소규모 확진 사례가 나타난 것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겠죠?

[정기석]
지금 이와 같은 숫자가 0명이 됐든 20명이 됐든 간에 조금씩 나오는 것은 지금 이 코로나19 시대에는 오히려 자연스럽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저희가 계속 1명도 안 나온다고 일주일에 안 나온다면 늘 말씀드리지만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우리가 발견을 적게 한다고 생각해야 되고요.

다만 그 숫자가 지자체별로 감당할 수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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